새벽에 갑자기 필이 받아서 이런저런 추억돋는 경음악을 듣다가 고요하고 거룩하고 아름다운 잔잔한 피아노곡 뉴에이지 모음 레젼드집을 가져왔는데요. 진짜 듣다가 울뻔할 정도로 명곡밖에 없고 특히나 밤에 자기전에 듣거나 자장가식으로 상상력 돋는 이불킥 할만한 새벽에 들으면 아마 그대로 1~2시간은 빠져서 첫사랑 생각도 나고 가족들과의 일들도 생각나고 뭔가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가면서 쉽게 잠을 이룰수없을거에요. 로맨틱한 새벽에 들으면 폭풍 감수성 마구마구 돋아나지요. 엄연히 말하면 이번에는 4탄째 인데요. 그전것들도 좋았지만 이번에는 진짜 이건 뭐 말이 안나올 정도로 그냥 청취하고있으면 사랑에 빠질만한 것들이죠.

    눈내리는 설경에 로맨틱하게 둘이 걸으면 들으면 벚꽃과 눈꽃 휘날리며 아름답게 들을 수 있을텐데 말이지요.

    말할수없는비밀 이라고 어찌보면 약간 미녀와 야수 스타일인데 남주가 박진영 스러워서 조금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일반남자도 멋드러지게 만드는 그런 마력의 그랜드piano... 너란 악기..

    1. 첫번째는 아련터지고 설레고 아름다운 뉴에이지 모음 이랍니다. 설렘주의보! 그럼 다른매력과 설레는 멜로디의 다음 리스트로 재껴보도록 하죵



     
    2. 비오는날 들으면 더 푹빠져버릴 것 같은 잔잔한 피아노곡 모음이랍니당. 잘떄들으면 환상적임ㅋㅋㅋ

     
    3. 로망스적인, 설레게 만드는 묘한 멜로디들.. 

    4. 뭔가 비극적인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임 이런거 조으당

    5. 마지막 라스트는 편안하고 힐링이 되는 자장가 같은, 가을과 겨울에 어울리는 포근한멜로디들.


    이번의 잔잔한 피아노곡 뉴에이지 모음 4탄은 뭔가 각기 다른 매력을 혼합해놓은 것 같네요. 이것들도 좋지만 다른것들도 들어보려면 밑의 카테고리에서 골라서 들어보세요. 지금 새벽 1시부터 계속 듣구있는데 이것때문에 잘수가 있어야 말이지 ㅋㅋ 잠을 다 깨어놓고 뭔가 눈물콧물 질질흘리면서 슬프고 비극적인 멜로풍이나 비극을 보고 싶은 느낌을 만드네요. 역시 어떤 장르를 듣느냐에 따라서 기분과 감정이 좌지우지 되는 것 같아요. 내일은 좀 더 퐈이팅한걸 들어보렵니다. 요즘 너무 축축쳐져서 나름 기분이던 뭐던 업해야하는데 계속 이런 아련하고 묘한것들만 찾게 되는군요. 혹시 나 가을타나 ' -'ㅋㅋ 이제 9월이니 가을이 되었군요. 분명 며칠전까지만 해도 완전한 초더운 여름이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추워지다니 갑작스레 뒷통수 맞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선선하니 살겠군옄ㅋ 원래는 9월까지 더웠고 10월 초중반쯤에야 이렇게 선선하고 쌀쌀한 가디건입게 만들고 싶은건데.. 어떤 글에서 분명 어제까지는 반팔 반바지에 팥빙수 먹고 있었는데 오늘은 긴바지에 쟈켓 가디건 까지 걸치고 뜨거운거 먹고 있다고 하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ㅋㅋ그만큼 하루사이에 갑자기 급변ㅋㅋ 무튼 잼이나게 잘들으세여ㅋ

    Posted by Serious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