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며칠전까지만 해도 완전 엄청더운 한여름 이었는데 갑자기 초가을 날씨는 떡사먹어버리고 늦가을 날씨마냥 갑자기 추워졌는데요. 그저께 비가 내리더니 갑자기 한 35도에서 25도로 훅 떨어지는 바람에 일교차가 커가꼬 감기가걸렸지요. 훌쩍거리면서 유명한 피아노 연주곡 모음 베스트를 모아왔는데요. 목이 좀 칼칼하지만 그래도 심금을 울리는 명곡들을 들으니 뭔가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이번에는 4탄째 인데요. 가히 그전곡들보다 더 명곡들만 추려왔다고 봐도 될정도로 계속 듣게되고, 또 이번에는 베토벤등의 세계적으로 엄청났던 음악가들의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들 또한 같이 모아봤으니 그전에 올린 곡들과 비슷한것도 있지만 좀 더 다른느낌의 명곡들도 꽤나 있을거에요. 클래식들 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 ost라던지 우리의 귀에 익숙한것들로 대부분 이루어져있답니다.

    다양한 장르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경국색의 아름다운 멜로디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가요나 외국의 팝송이나 그런것보다는 경음악을 더 자주 듣는편인 것 같아요. 특히나 영화나 드라마에서 딱 꽂힌게 있으면 한개만 파고들죠. 그만큼 경음악에 매력이란ㅋㅋ 이번의 유명한 피아노 연주곡 모음 에는 그동안 자주 들어왔던, 앞으로도 계속 들을 인생음악들이 대부분이라서 아마도 취향저격일거에요

     

    에피톤 프로젝트의 봄날 벚꽃 그리고 너로 시작하여 소름돋는 선율로 이루어진 34개짜리에요

    베토벤 월광 엘리제를 위하여 등의 정말 모든 사람들이 알만한 것들과 함께 대부분 알고있는 클래식들이랍니다. 개쩌름!ㅋㅋㅋ

     
    서정적이고, 영화와 드라마의 ost들도 있답니다. 이것도 쩔음ㅋ 유명한 피아노 연주곡 모음의 대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요기에는 묻혀버린 잘 알려지지 않은 주옥같은것들이 많이있어여 ㅋㅋ

    뭔가 더 모던해지고, 퓨전스럽네요. 이것 또한 역시나 명반입니다


    지금은 베토벤의 월광소나타와 엘리제를 위하여를 듣고 있는데 진짜 무슨 곡명부터가 후덜덜하다.. 제목부터가 차갑고 어둠이 짙게 깔린 몽환적이고 슬프고 감미로운게 느껴지는 것 같음''; 뭐 요즘나온것들도 많지만 그 먼옛날 까마득한 그때 그것도 귀가 안들리는 음악천재들이 저런걸 작곡 했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진짜 음악의신인듯 ㅋㅋㅋ 그나저나 아까 티비에서 밀회가 재방송 하던데 밀회는 못봤지만 김희애와 유아인이 나오던데 유아인이 막 진짜 아티스트처럼 멋스럽게 치는걸 보았당ㅋㅋ 유명한 피아노 연주곡 모음도 아까 밀회를 보다가 삘받아서 올리는공미 ㅋㅋ 처음에는 막 너무 오버하고 연기하고 치는척 하길래 너무 웃겨서 빠져서 봤는데 진짜 치는 것 같음!! 진짜 치는건가? 진실은 잘 모르겠다만 진짜 음악가처럼 막 심취해가지고 부르르 떨면서 치고 무엇보다 화면이 비친 남자의 손과 손가락이 얇고 뭔가 어리고 아무튼 손이 아주 잘생겼었음ㅋㅋ 대부분 손이 대역이면 퉁싱퉁실 통통하거나 짧고굵은데 뭔가 소지섭 조인성같은 손이랄까 무튼 재밌어보인당ㅋㅋ 


    Posted by Serious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