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와 어제는 뉴에이지들도 올렸었는데요. 로망스를 연주한 옆나라 이웃인 일본의 유키구라모토와 라이벌로 인식될만큼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이루마 피아노곡 모음 전체를 들을 수 있게끔 가꼬와봤어요. 진짜 좋아하는 연주가이라서 팬이었는데 벌써 꼬맹이를 넘어 큰아이까지 있는 가장이더라구요. 좀 놀랬지만 로맨틱하게 건반을 열정적으로 두드리며 연주하는 남자는 아무리 매력이 없어도 매력을 더 더해서 훈남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 아주 먼 옛날 음악가였던 베토벤 처럼 좀 어둡고 으스스한 분위기에 구슬픈 음색과 그에 맞는 어두침침한 제목의 경음악을 선호하는데 이는 딱 그 중간인 것 같아요. 로맨틱함과 슬픔의 중간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이제 함께 같이 들어보도록할게요 

    사실 얼굴은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가 건반을 누르며 연주를 할때 사람들은 아~ 이곡 할만큼 대부분 알고있죠. 

    라디오스타 같은 예능프로그램에도 간간히 출연해서 팬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림!
    그럼 이제 이루마 피아노곡 모음 함께 청취해보도록 해요. 소오름 돋을 수 있으니 소름주의 ㅋㅋㅋ

    river flows in you라는 대표곡으로 시작하는데요. 이건 대표 히트곡으로 이루어졌고 전체는 밑에서 들어보도록 할께요.

     
    5시간 30분간 연속으로 들을수있는 버젼이에요. 알게모르게 알려지지 않은 명반..! 계속 청취하다보면 이루마 피아노곡 모음에는 유명하고 익숙한것들도 많지만 숨겨있는 진주알 같은 것도 꽤 많답니다. 뉴에이지 같기도 하고 클래식같기도 하고 뭔가 장르를 알수없는 오묘한게 있어요.

    그럼 이제 한시간짜리를 마무리로 팬으로써 전체를 마스터 해보도록 해요.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가사와 노랫말이 없거나 가끔 아베마리아 처럼 아아아~ 거리는 소프라노같은 목소리만 들리거나 하는 경음악을 자주듣고 선호해서 그런가 기타와 piano로만 연주된것을 골라 듣고는 하는데요. 진짜 찾아보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거의 1퍼센트의 지하에 묻혀있던 것들이 가끔 발견되고는 하는데 그런걸로 영화나 드라마 ost로 넣었으면 진짜 흥행하고 히트치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해요. 가끔 영화나 드라마의 내용과 줄거리 캐스팅 다 완벽하지만 사운드트랙이 에러면 진짜 옥의티거든요. 이루마 피아노곡 모음 중에서도 오에스티로 쓰면 쩔만한 것들이 있지만 아쉽게도 쓰이진 않은 것 같아요. 그럴때 악상이 막 떠오르기도 하고 신비럽고 소름돋는 취향저격을 청취하면 반대로 영화의 스토리가 막 상상이 되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감독을 했으면 어떨까 가끔 생각하고는 하네요 ㅋㅋㅋㅋ영화와 음악을 둘다 원츄하기에 '-'ㅋㅋ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막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비내리는날 들응께 환상적이네여! 빗소리와 함께 노곤노곤하고 약간 졸린상태에서 들으니깐 뭔가 취하는기분이랄까


    Posted by Serious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