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톱10 역대레전드

    그떄 그시절 708090 모두들 기억이 나는가요. 아련한 옛날이지만 엊그제 같은 향수를 느끼게 만드는 날이될것같네요 오늘은. 요즘에는 인기가요 뮤직뱅크 엠넷 등 가요프로그램들이 많지만 708090에는 손범수 아나운서가 mc였던 가요톱10 하나만 있어도 그시대에 있었던 히트곡들을 다 알수있었죠. 요즘에는 대부분 걸그룹 보이그룹같은 아이돌 멤버가 가요프로그램 엠씨를 맡지만 옛날에는 손범수 아나운서가 꽃무늬 남방입고 나와서 mc를 멋드러지게 봤는데 말이죠.ㅋㅋ 지금은 퀴즈프로그램같은곳에 나오지만 가끔보면 반가워요. 굉장히 장수한 mc라는거.. 그러고보면 옛날에는 대부분 사회자들이나 mc들이 아나운서나 뭔가 유식해보이는 그런이미지랄까. 손범수 같은 스타일이 가요던 뭐던 엠씨를 많이 봤는데 요즘에는 그런사람들의 자리는 대부분 한정되어있고, 이런 가요들은 대부분 젊은 아이돌들이 하는게 뭔가 조금 아쉽긴해요. 시대에 흐름에 따라서 다른거지만..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시대가 변해가면 그에 맞춰서 모든게 변하는 법이니깐요. 그럼 이제 같이 추억을 들어보도록 할까요


    들어보면 아련해지는, 어른,청춘할것 없이 거의 알고있는 명곡들.

    708090이 다 합쳐진곡들이지만, 이거는 8090 히트곡 들만 모은거.. 진짜 아련하다 좋은노래들 많았는데 .. 

    와.. 마치 추억의 파노라마를 스쳐지나간듯한 순간이었네요. 그리 나이가 많지는 않아서 기억하는데에 한계가 있긴 하지만 지금 이순간을 함께 하고 있는 708090 세대들은 많이 공감할 것 같아요. 그래도 90년대의 기억은 뚜렷하니깐요. 70년대에는 위의 흑백처럼, 80년대에는 조금 더 나아가 88올림픽같은 느낌, 90년대에는 점점 더 발전해 아이돌이라는 가수들과 여러 가수들이 번창해가던 시기. 그래서 명곡도 그때 거의 다 나왔다는거. 가요계뿐만 아니라 한국의 풍경이라던가, 정서라던가 아날로그적인 그때가 참 그립군요. 그나저나 손범수 아나운서 저때 완전 젊었네 ㅋㅋ 아 얼굴도 작고 턱선도 날렵.. 지금으로부터 20년뒤쯤 우리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여 2036년쯤.. 그때는 사람이 하늘을 날라다닐지 몰라요. 옛날에는 전화기,자동차,냉장고 같이 우리의 일상에서 기본적인 것들을 상상속에서만 생각해왔던거 처럼말이죠.

    Posted by Serious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