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날 퇴근길 지하철이란 찜통속의 만두같은 느낌이죠. 오늘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더니 이리저리 풍겨오는 땀스멜과 더불어 푹푹쪄대는 날씨에 짜증지수가 엄청나게 올랐었는데요. 그래도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오늘같은 좋은날에는 클래식 음악 모음 들으면서 더 감성을 돋구어야겠지요. 엄청더워서 땀으로 수박한통정도의 물을 배출했지만 그만큼 다시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음료로 보충했으니 뾰송뾰숑하니 시원하군요. 오늘 아이스크림만 5개는 먹은 것 같네요. 시원하게 먹으면서 들어보도록해요


    비발디 월광 같은 베토멘, 슈베르트 같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적인 인물들의 음색도 아름답고 유명하고 익숙하지만,  

    우리에게 덜 익숙한 아름다운 선율의 색도있으니 같이 느껴보도록해요.




    1. 첫번째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 모음 40분 짜리랍니다. 우리의 귀에 익숙한 아름다운 선율로 스타트를 끊는군요.


    2. 두번째는 맑고 고운, 피아노로 표현한 멋드러진 음색입니다. 피아노버전이라서 색다르고 뉴에이지 같기도합니다.

    3. 세번째는 역시나 명곡이지요. 익숙하고 유명한곡이 많습니다. 뮤지컬이나 오페라같은 영화같은 느낌으로 스타트를 끊는군요.

    4. 네번째는 아름답고 소름돋는 클래식 음악 모음으로 2시간짜리 랍니다.

    5. 다섯번째는 영화와 드라마의 ost만을 선별한 명곡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나 드라마의 ost를 듣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피아노의 잔잔한 음색과 함께 명작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들으니 더 새롭고 괜찮은것같네요. 일전에 피아노, 뉴에이지 같은 비슷한 장르를 올렸는데 그것도 같이 들어보면 괘아늘것같아요. 뉴에이지 같은거랑 클래식은 비슷한듯 묘하게 다르고, 비슷비슷한 장르이지만 묘하게, 장엄하게 다르니깐요. 다음주부터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한다고 하니깐 지긋지긋한 더위는 곧 물러갈것같네요. 그럼 시원하게 다음주를 기대하며 덥지만 시원했던 이번주를 회상하며, 같이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 모음 들으면서 시원한 팥빙수나 얼음을 와그작와그작 거리며 씹어먹으며 선선한 마무리를 해보도록해요.

    Posted by Serious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