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올린 피아노와 뉴에이지등의 다른 악기들에 이어서 이번에는 더 가냘프고 곱고 맑은, 어딘가 내 마음 깊숙히 자리잡은 덩어리를 벅벅 긁듯이 심금을 울리는 바이올린 연주곡 모음을 준비해봤는데요. 오랜만에 영화 타이타닉을 보다가 감명깊게 본영화라서 그 영화의 한장면이 떠올라서 올리게되었지요. 타이타닉은 일부 실화인데요. 참 슬프다는... 눈물이..

    어릴적에 피아니스트나 현대악기나 국악쪽으로 관심이 좀 있었는데, 잠시 배우다가 포기했더랬죠. 특히나 기타같이 줄을 뜯는 악기는 손에 물집도 잡히고 어린시절에는 금방 실증이 나고 아프고 힘들고 했었던기억이 있네요

    영화 타이타닉의 일화를 알고 있는가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를 그린 동시에 역대 최대 배 침몰사건인 1910년대 초, 세계에서 가장 거대했던 타이타닉호가 빙산에 부딛혀 침몰한 사건이죠. 많은 사상자를 냈고 영화화 되기도 했는데, 영화 장면에서 위에처럼 사람드은 살기위해 도망가기 바쁘지만 어떤 한 느스트가 (영화에서는 여럿이) 도망가기 바쁜 사람들 안에서 바이올린 연주곡 몇개를 구슬프게 연줄합니다.
    살려고 바쁘게 발악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소리를 듣지않지만 그들은 끝까지 열심히 플레이하며 죽음을 맞이하죠. 실제로 왼쪽하단에 첫째줄 중간에 있는 악기들고 앉아있는 남자가 실제주인공이랍니다. 오른쪽하단의 악기는 실제 타이타닉호의 악기로, 15억에 낙찰되었다고하죠.

    첫번째부터 아련하게 아름답게 시작이 되는군요.


    아련하고 감성폭발되는 뉴에이지풍 모음이랍니다.

    일본의 인기애니메이션인 원피스에서도 루피의 동료인 브룩이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켜기도 하지요. 그러고보니 원피스 한참동안 안봤는데 몰아봐야겠군요. 오늘 올린 바이올린 연주곡 목록은 잔잔하면서도 웅장한것같은 ost나 뮤지컬 음악도 여럿 껴있답니다. 이와 비슷한, 혹은 더 좋은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과 뉴에이지, 피아노등의 여러장르의 음악과 경음악이 있으니 밑의 카테고리의 다른글에서 함께 들어보세요. 그럼 더우니 시원한 물냉면 한사발 들이키면서 여유롭게 쇼파에 누워서 재밌는 공포 영화나 한편 때리야겠군요. 할로윈 같은 고전공포스릴러는 언제나 세월이 지나서 봐도 식은땀이 나는군요 더운 여름엔 등꼴이 오싹해지는 공포물이죠 역시.


    Posted by Serious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