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노래모음 [전곡]◀

소녀시대의 멤버이지만 솔로 활동이 더 빛나는 드라마 ost와 발라드의 여왕 이자 2000년대 후반부 들리나요, 만약에 등의 주옥같은 드라마 ost와 솔로앨범으로 히트를친 태연 노래모음 그리고 다른가수들의 명곡들까지 부른 버전까지 가져왔습니다. 옛날에 히트친 익숙한 것들부터 최신에 나온것들까지, 그리고 윤하의 기다리다 등등의 다른 가수들의 음악을 부르는 라이브버전들 까지도 있으니 팬이거나, 혹은 목소리에 반해 음색에 반해 들으러 왔다면 아마 앨범에 실리지 않은 다른가수들 음원들 부른것들도 한번들으면 계속듣게될거에요.

요즘 아이돌은 기계음이랑 빠르게 말하는것처럼 불러서 가창력을 확인할 길이 없는데, 가창력이 꽤나 괜찮은 가수같아요. 개인적으로 윤하와 비슷한 가창력과 음색을 가졌다고 생각을 해요. 두 사람 음악이 거의 다 비슷하고 뭔가 슬프고 애절한 발라드를 부를때 더 빛나는 것 같지요. 태연 노래모음 속에 윤하의 음악들도 껴있으니 한번 윤하가부른 원곡과 비교하면서 들어보세요.

남자가 봐도 여자가 봐도 이쁘다라는 말이 나오는 미소년이미지. 개인적으로 요즘 나오는 얼굴보다는 옛날 얼굴이 더 앳되고 이뻐보이지만, 그래도 여신이네요. 특히나 머리스타일이 특이한걸 많이 하고 나오는것 같아요.

헤어스타일이 거의 다 어울리기 쉽지 않은데, 앞머리가 있고 없고 머리가 짧고 길고 염색을 하던 흑발 검정머리이던 다 잘어울리더라구요. 근데 좀 걸리는건 눈두덩이 쌍커풀이 좀 부자연스럽게 커져서 요즘에 좀 옛날모습이 더 낫긴하지만 그래도 이쁜듯.

 

먼저 명반들만 실린 1시간 6분짜리 랍니다. 

 

기다리다, 별, 낭만고양이, 제발, 바래진 기억에, 애인있어요, 원하고 원망하죠, 남자때문에 등등의 아련한 명곡들을 부른 버전이랍니다. 태연 노래모음 앨범에는 안실려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거 짜응.. 어쩜 고를줄 아네 ㅋㅋ 원하고 원망하죠, 제발 같은경우에는 이승기 같은 가수가 리메이크하거나 각색하거나 그대로 불러서 앨범에 실기도 하는데요. 불후의 명곡을 잘 뽑았군요. 뭔가 저렇게 가녀리고 아련하고 슬프고 몽환적인 음원이 잘 어울리는 가수같아요. 에즈원 목소리와도 약간 비슷한것 같기도 하면서말이죠. 특히나 원하고 원망하죠는 누가 불러도 아름다운 음색이네요.

i, 들리나요, 그리고 하나, 만약에 등등 듣기좋은 것들만 실렸군요. 그리고 다들 알다시피, 왼쪽 상단에 있는 플레이 목록을 누르면 내맘대로 듣고싶은 것을 골라서 태연 노래모음 리스트를 골라서 클릭하여 들을 수 있답니다. 지금은 베토벤 바이러스 ost였던 만약에를 듣고있는데 오랜만에 들어도 감미롭군요. 2008년이었던가? 그때 많이 들었었는데. 개인적으로 요즘 나오는 신나고 경쾌하고 걸그룹 아이돌스러운 밝은 음악보다는 저런 서정적이고 조금은 어둡지만 슬픈 발라드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