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갑자기 필이 받아서 이런저런 추억돋는 경음악을 듣다가 고요하고 거룩하고 아름다운 잔잔한 피아노곡 뉴에이지 모음 레젼드집을 가져왔는데요. 진짜 듣다가 울뻔할 정도로 명곡밖에 없고 특히나 밤에 자기전에 듣거나 자장가식으로 상상력 돋는 이불킥 할만한 새벽에 들으면 아마 그대로 1~2시간은 빠져서 첫사랑 생각도 나고 가족들과의 일들도 생각나고 뭔가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가면서 쉽게 잠을 이룰수없을거에요. 로맨틱한 새벽에 들으면 폭풍 감수성 마구마구 돋아나지요. 엄연히 말하면 이번에는 4탄째 인데요. 그전것들도 좋았지만 이번에는 진짜 이건 뭐 말이 안나올 정도로 그냥 청취하고있으면 사랑에 빠질만한 것들이죠. 눈내리는 설경에 로맨틱하게 둘이 걸으면 들으면 벚꽃과 눈꽃 휘날리며 아름답게 들을 수 있을텐데 말이지..
밤에 들으면 감성폭발할 듣고있노라면 왠지모르게 아련한 영화를 몇편 본것만 같은 느낌의 아련한 뉴에이지 피아노곡 모음 베스트오브레전드를 가지고 왔습니다. 방금전 까지만 해도 그 멜로디에 취해 한참이나 30분정도 듣다가 정신을 차리고 글을 끄적이고 있네요. 정말 그냥 들으니깐 필이 딱 꽂혀서 헤어나올수가 없었음.. 오글거리는 문장 한개가 생각이 나네요. 음악은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미약이다.. ㅋㅋㅋ좀오글 거린다만 진짜 뭔 중독성이 이러게나 쩌는건지 마치 마력이 있는 것 같아요. 저 희고 검은 건반이 달린 악기하나로 그 수많은 선율이 만들어 진다니. 참으로 인간의 지혜란.. 어찌 만들었는지 깊이는 모르겠다만 저 크디큰 몸에서 나오는 작고 고운 선율은 곱다는것은 알지요. 와.. 이건 진짜로 뉴에이지 피아노곡 ..